제주도 적응기 2 잠시 눈을 감고 떠보니 1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는거 같다. 바쁘거나 힘들거나의 문제가 아닌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대한 적응기간 때문으로 생각된다. 국적이 다른 회사. 그리고 눈을 뜨면 아름답게 펼쳐지는 바닷가와 구름들. ** 가족과 함께 **/---인생이야기 2016.11.01
제주도 적응기 1 제주도에 온지 벌써 7개월이 훌쩍 지났다. 제주시 6달, 서귀포시 1달. 그 동안 멋진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게을러졌던게 사실. 오늘은 일찍 서둘러 하루를 시작해 보기로 맘먹고 벵에를 만나러 간다. 벵에돔 몇마리 포획에 성공했지만 오늘은 그냥 놔준다 ㅋ. 집에 돌아와 씻고나니 낮.. ** 가족과 함께 **/---인생이야기 2016.05.21
아덜 졸업식 막내 졸업식.... 딸래미 졸업식이후 3년만 인가... 요새 중학교 졸업식은 볼거리가 많아 진거 같다. 예전과 달리 축제 분위기.. 훌쩍 커버린 키하며 생각하는거 하며 가끔 대견하기만 하다.. 인공 꽃다발 또한..... 1년 동안 함께한 정든 담임 선생님과... 친했던 친구들 함께.. 친구들과 함께 2.. ** 가족과 함께 **/---가족이야기 2015.02.13
빙어낚시(1월 17일) 간만에 가족들과 나들이. 꾼이라 어쩔수 없는가보다. 결국엔 낚시터를 찾으니. 그래도 잦은 입질과 손맛에 시간가는줄 몰랐던 즐거운 하루. 가까운 마성낚시터에 마릿수 횡재까지 ...... 300마리 정도인듯. 담에 2차 도전. ** 가족과 함께 **/---가족이야기 2015.01.20
어느 여름날... 더워지기 전에 항상 몇차례 내려주는 비가 참 희한한거 같다. 어찌 그리 알고 예고를 해주는지. 바람도 비도 무슨 생각이 있는걸까... 잔뜩 찌뿌린 하늘엔 하얀 그리고 회색빛깔의 구름이 가득차 있다. 흘러가는 모양이 태풍의 언저리에 있는거 마냥.. 쉼없이 빠르게 차분하게 여름을 기다.. ** 가족과 함께 **/---인생이야기 2014.07.26
5월의 어느 바람부는 날. 블럭 시작한지도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아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 사무실 밖 사철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게 몇 년전에도 그리 흔들렸을거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흔들리는 나무들처럼 나도 쉼 없이 삶을 달려 왔을것이다. 간만에 차와 함께 예전.. ** 가족과 함께 **/---인생이야기 2014.05.05
가을 여행(주문진, 정동진) 가을의 어느 날. 아이들과 함께 하려했던 가족여행이 시험기간으로 인해 와이프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이 되었다. 토요일 (13년 9월 28일) 아점을 먹고 출발한 시간이 12시쯤.. 당일과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동해안 가는 길이 평소 토요일같지 않다. 이천에서 잠시 서행할.. ** 가족과 함께 **/---가족이야기 201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