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어찌합니가?
마눌이라고 남편 낚시 간다는데 챙겨줘야징..ㅋㅋ
아이들이 아빠 보고 오늘 저녁 닭백숙 먹는거얌? .. 아니 애들아 미안 요거는 낼 아빠 저녁이란다.
경아에게 먹고 싶은거 물어보니 비싸서 잘 먹지 않던 회를 먹자는군요...
ㅋㅋ 다행입니다.. 이거 사고 미움 덜 받으니..ㅎㅎ
그 날 저녁은 아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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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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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거지 하고 애들 학교 과제물 챙겨주고,, 옷 챙겨주고..
낼 낚시 갈라믄 열심히 해야합니다..
빈틈없이.
말없이.
묵묵하게..
말 나오기 전에.ㅋㅋ
아침에 일어나 애들 학교 보내고 밥 먹으니 10시네요..
일단 출발...
여기가 평소엔(출근시간에) 무쟈게 막힙니다..
어찌 어찌해서 도착한 시간이 11시 30분 허걱. 30분이나 남았습니다
사암지 들러 조황 확인.
꾼 어데 갑니까?
시간만 나면 남 낚시하는거라도 볼라고 ..
낚시 하시는분 몇분 계시네요 상류 수초지역.. 사진 담아봤습니다.
수초속에서 피래미 엄청 달라 드네요..
작년에 저도 여기서 꽤 햇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 이른듯합니다.
조금 있으니 고문님 지나가면서 맑은 웃음으로 차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반가움을 표시해 줍니다.
시간도 다되고 가게에 가니 누리님, 다민짱님 계십니다.
역쉬 꾼은 꾼입니다..
낚수 간다는 소식듣고 안따라 가고 싶은사람 없을거 같네요..ㅎㅎ
아뭏튼 이제 출발!!!!!
장소 하기 힘들고..
금강산도 식후경 밥묵고 하쟁.
허걱 오늘도 회의시간에 딱 걸렸네요.. 아홉시 반부터 회의라
쫑을 못내고 ...
나중에 또다시 쓸께요..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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