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 **/---인생이야기

봄 그리고 낚시

RUIS. 2010. 3. 16. 13:51

 

이맘때쯤이면 나는 항상 흥분하곤 한다

넒은 풍경과 나무와 물이 있는 그곳에 가고 싶다

겨우내 억눌렸던 붕어와의 만남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그들이 나를 기쁘게 해주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기다려 주었다

 

 

아카시아 꽃냄새,,

새벽 물안개

캔커피하나

덩그런 파라솔 하나

거울이 되어 비춰주는 숲속의 나무들..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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