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언어들 **/---시집

내안의 사랑

RUIS. 2009. 9. 6. 08:43

 

그대가 보고 싶은날엔 가슴이 벅차오름니다

내 안에 살아 있는 모든것들이 .........

 

세상에 그대를 내 보이는 날이

비록 없을지라도

내 안에는 항상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사랑에 빠져 모든것이 좋았던

그 시간 만큼이라도

그대 안에 내가 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쏟아질듯 별이 무성한 화창한 가을 저녁에

그대 무릎위에 잠시 베게삼아

눈을 감고 있을땐

그대와 난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떠난 이 자리가

저리고 아파도

내 안에는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