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 **/---인생이야기

커피와 담배 한개피

RUIS. 2008. 8. 3. 08:47

낚시가고 싶다.

물가에 가본지도 벌써 한달이 되는듯하다...

머리가 아파옴을 느끼며

속세에서 잠시 이탈하고픈 욕망이다

 

책상에 앉아 사각 모니터와 얼마되지 않은

키보드와의 내 머리와의 전쟁..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약없는 전쟁이다

가끔 머리 식히여 몇발자욱 나가면 담배를 한대 피울수 있다

 

진한 자판기 커피와 내 몸속에 빨려들어오는

하얀 니코틴..

시커먼 어두운 그림자들이 내 가슴속에 파고든다

 

그러나 이내 난 시름을 잃고

아무런 상상도 하지 못한채

그 그림자와 하나가 되 버린다..

 

4잔 정도의 자판커피..

한갑의 담배..

 

소주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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