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 **/---가족이야기

당일치기 휴가

RUIS. 2006. 8. 24. 16:49

당일 야간 작업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7시가 다 되갑니다..

애들도 자고 집사람도 자고..

이걸 깨워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한참 고민끝에 이번 휴가기간내 한번도 같이 놀아 주지 못했던차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한구석에 자리잡아 큰 맘 묵고 깨웠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구냥 출발!!!!!!!!!

어데로? 원주 어떤 계곡이라던데 기억이 안납니다..

벌써 치매인지,, 건망증인지 원..

 

어쨌던 즐거워하는 애들을 보니 맘이 놓입니다..

이번 여름방학도 애들에게는 이것으로 아빠의 노릇을 다했나 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또한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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