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 **/---인생이야기

무제 1

RUIS. 2010. 7. 1. 09:13

조용한 새벽에 약간의 소음에 일어나 보면 핸드폰에 저장해둔

알람이 일어나라고 왜친다.

가끔 침대에서 빠져나오기 싫어 5분정도 뒤척이다 결국에

알람의 음악소리에

자연스레 일어나게 된다

적막을 깨기싫어 까치발로 욕실로 향하다

딸방에 들러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을 살짝 드려다 보곤한다...

아침에 출근을 위해 몸을 싣고 운전대를 잡는건 일주일에 5일정도

늦음을 감지한 나는 부리나케 준비하고

운전을 하게된다.

 

 

오늘 아침엔 유독 여성 운전자들이 많이 보인다

출근하는 여성들이거나 아이들 등교를 위해 엄마들이

이른 새벽에 운전을 하게되는것 같다.

살며시 백미러를 들여다 보고 있게 되는경우도 가끔..

오늘은 화장하는 분들이 유독 많아 보인다.

한손으론 운전대를 한손으로 뭔가 모르는 액체를 얼굴에 바르는것 같다

두 눈은 거울을 향해 있지만 내차와 간격을 유지하는것을 보면

선수인것 같다.

 

 (이러면 안되겠져?)

 

이런 차들을 보면 몇번을 눈이 가게 된다..

화장을 다 했을까?

이번에 뭘을 할까?

차에 들어가면 운전석문의 작은 소품함에 담배를 하나 꺼내무는게

버릇이 돼버렸다

창문을 반쯤 열고 뒷문은 1/3정도 열고 불일 붙인다

이내 두손은 각자의 할일에 몰두 한다

왼손은 담배를 오른손은 운전대를..

그리고 눈은 뒤차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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