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정출
이번 정출부터는 먹거리를 회원님들끼리 조금씩 부담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래저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오후12시쯤 도착해보니 차고문님이 먼저 와 자리해 계셨다.
얼마만에 뵙는지... 반갑기 그지없다. 조금 있으니 붕참봉님도 도착..
허걱~~ 원래 자리 하기로 했던 장소 , 물이 만수위라 접지 좌대가 70%이상이 물속에 잠겨있다.
결국 하류권 으로 이동하여 텐트를 치고 낚시대를 펴고 ...
언제나 그렇듯 게으른 벵이 낚시를 하신다는 손맛님, 오늘 기대해도 될까여?
4월정출때 첨 나오신 꽁치님..요사이 낚시가실때마다 만난 음식과 신경써주심에 감사할뿐...
붕참봉님은 오늘의 포인트가 별로 맘에 안드신듯...수초가 없어서~~~
(저두 그렇게 생각하고 포기했던 삼성지에서 월척을 비롯해 잼있게 낚시했는데....오늘은 과연?)
저녁시간이 되자 아마존님과 몇년만이신지...떡밥잔치님도 합류하시고 식사에,
담소에, 소주한잔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올초에 담금한 적하수오주 큰맘먹고 큰걸로 한병 가져왔습니다. 기념샷은 손맛님께서...
이게 뭘까여 역시 자칭 잡조사님 월철급 동자개와 메기.....
이것이 5월정출의 총 조과입니다. 왠일인지 영~~조과가 좋기 못했습니다.
조과는 아쉬워도 정겨운 회원님들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좋지여...
못내 아쉬운듯해서 정출을 마치고 오전 짬 낚시로 덕평보에가서 잠시 대를 담구워 보았지면 역시 오늘은 아닌가 봅니다.
부족한것이 넘 많았던 정출이었습니다. 장소 선정에서 먹거리며....점차 좋아지지 않을까여
붕참봉님이 저녁과 아침에 끓여주신 닭죽과 준비해오신 오삼불고기....
꽁치님께서 인천 연안부두까지 가서 준비해오신 벤뎅이회무침...
너무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회원님들 조과도 없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정출때는 보다 나은곳에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5월 정출 회비 정산내역
회 비 : 차고문님, 손맛님, 붕참봉님, 꽁치님, 떡밥잔치님, 아마존님, 하갱님, 그리고 저 8명 = 160,000원
입어료 : 8명 x 10,000 = 80,000원
석 식 : 감자탕, 생닭 및 부식, 소주 = 50,000원
간 식 : 음료 및 라면 = 16,000원
익일중식 : 70,000 x 7명 = 49,000원
4월잔액 = 15,000원
5월회비 = 175,000원
5월지출 = 195,000원
잔 액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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