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저녁에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낼 소풍가는 어린아이의 가슴처럼 꽁당꽁당거립니다
항상 그렇듯이 부푼 꿈과 님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꼭 미팅이나 소개팅에 나가전과 같은 마음입니다.
그 님은 항상 저를 기다리지는 않지만
항상 그를 그리워하고 짝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죽을때까지 연민과 설레임으로 다가설것 같습니다
그를 만나면 그를 이해하지도 미워하지도 못한채
마냥 기쁜 마음으로 대면하고 이내 고향으로 보냅니다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고
난 또 설레임에 가슴 벅차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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