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 **/---인생이야기
친구를 보내며...
RUIS.
2010. 12. 22. 13:03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 친구는
만나 본적도
목소리를 들어본적도 없는 블럭 친구다.
나보다 4살정도 년배인데
그분은 내게 칭구처럼 살갑게 지내왔었다
訃音 소식을 접한 순간 수많은 생각들이
나를 어지럽힌다
그간 병원에 入院해
수많은 手術과 어려운 치료들을 해왔는데
찾아가 얼굴한번 보지 못했던 그간의 後悔들이
더욱 더 나를 아프게 만든다.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날이 찾아들면
그분이 계신곳도 봄 햇쌀이 비쳐질 것이다
다음 生엔 健康한 모습으로 같이 가기로 했던
포장마차에 함 가봐야겠다
지금부터 어디로 가야할지 물색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