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와 함께 **/---붕어와의 대화

세상에 떠도는 시름과 함께 고삼지에서............

RUIS. 2009. 5. 4. 11:08

마음이 온전치 못해

이틀을 쉬었다

잠깐 쉬는 타임에 뭔가를 정리하고픈 생각에..

뭘 정리하고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해...

무작정 달려간 곳이 고삼지다

이곳은 내게 항상 위안을 주었고 아무 꾸밈없이 나를 반겨 준곳이기에

그날도 마찬가지

푸른 산과 어우러진 넓은 저수지 물 색...

아무 생각없이 2시간 동안대를 드리운다.

붕어에 대한 욕심도 없이

그냥..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