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와 함께 **/---아름다운 저수지풍경
내게도 사색은 있다
RUIS.
2008. 9. 4. 10:37
아침에 눈을 떠 아득히 멀리 있는 그곳을
떠 올려본다.
이번에 다녀온 그곳의 가을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늦여름 정취를..
이제 조금 있으면 낙엽은 노랗게 물들고
누군가와 함께 그곳을 가고 싶어 할것이다.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이곳은 새로운 세상을
보게 만들어준다.
나이를 먹었나 보다
추억과 그리움에
잠시 커피 한잔을 드리우고 싶다.
그리고 이 아름다움은
한잎 또 한잎
떨어져 내 추억과 그리움도 모두 날려 버릴것이다.
눈에 쌓인 이 겨울이 지나면 다시금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초록빛 새순들이 돋아나고
이제 나도 한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추억보다는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고 꿈과 목표를 향해서.
그곳을 달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