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IS. 2008. 5. 13. 21:03

 

아주 홀홀 떠나고 싶다..

 

일주일 정도 ......

 

깊은 산속에 짱 박혀  아래 사진과 같은 아름다운 그들과 함께하고 잡다.

 

어케 안될까........

 

그들의 매력에 빠진지도 벌써 30여년이 지난듯..

 

10여년은 아버지와 20여년은 홀로 ...

 

20여년 전에 낚시가방을 메고 버스를 달려 약 5km를 걸어야 했던 그 추억들..

 

혼자였지만 쓸쓸하지 않았고 두렵지 않았다.

 

당당했던 그 행보가 이젠 축 쳐진 어깨에 낚시가방을 메기가 엄두가 나질 않으니....

 

그날이 다시 올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