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지[20071110]
월요일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찾아보는 조황정보..
이번주는 어데루 갈까?
고민고민하다 지인이 소래 가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날씨는 금요일까지 무지 좋다가 내가 낚시만 간다면 바람 불고 온도가 뚝 떨어진다.
젠장 ...
그렇다고 포기하면 낚시꾼이 아니다...
무조건 간다..
못낚아도 좋다.
손맛 못보아도 좋다.. 사실 이건 아니다 ㅋㅋ
[은근히 손맛은 기대한다.. 상황이 어찌됐던]
수초를 좋아하는 나는 아무래도 고속도로 아래부문 쬐금있는 수초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약간의 자연지"미"를 흉내내는 곳이고 이내 이곳을 탐내기 시작한다.
2.3칸 한대 들고 수심 첵크.
물색은 탁하고.. 수위를 육안을 관찰할수 없어..
허걱.. 찌를 세울수가 없어 다시 옆자리 투척
위쪽 사진 옆자리에 한분 셋팅중..
흐흐 이곳에 대를 편성하면 꽝은 없을듯한 분위기..
헉.. 그러나 두자리가 있으나 4대편성해서 한대를 오른쪽으로 드리워서...
아쉬운맘 뒤로하고 다시 탐색시작..
그러나,...
에혀.. 이곳에 오늘 점빵을 차리기로 맘먹구 낚시대를 셋팅한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전날 잠깐 낙수하다 옆자리루 옮겼음..
그 옆자리가 어제까지 장원이었던 이자리......ㅋㅋ
ㅋㅋ
꼭 뒤통수만 찍어주넹...
어찌됐든 ㄳ
전날 어르신이 내게 물려준 자리..[전날 약 40수 했던곳]
제방을 바라보고.......
이제 철수할 시간입니다.
조과 마무리
일시 : 2007년 11월10일 15:00 ~ 익일 12시까정
조과 : 떡붕어 3수, 짜장 10여수, 잉어 1수.
어쨌던 간만에 찌만 손맛 보고 왔습니다............